증권 일반
파업위기 속 1분기 세부 실적 공개…다음주 삼성전자 '반등 분수령'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콘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일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과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별 세부 성적과 2분기 전망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특히 DS 부문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는 1분기 DS 부문 영업이익이 50조원을 웃돌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업황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고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증권가 역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4조429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증권사는 80조원 후반대까지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과 함께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노조 총파업 가능성은 단기적인 변수로 지목된다.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대규모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초기업노조는 성과급 확대와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1969년 창사 이래 두 번째 사례로, 메모리 생산 차질에 따른 수십조원 규모의 손실 가능성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이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자동화 라인의 특성상 가동 중단 이후 정상화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영향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주가 흐름도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23일 최고가를 경신한 뒤 차익 실현과 파업 우려가 겹치며 하락세로 전환됐고, 외국인 수급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5월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메모리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 심화와 가격 상승 압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파업이 18일간 지속될 경우 종료 이후에도 자동화 라인의 재가동 및 정상화 과정에 추가로 2~3주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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