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배당 35조 돌파”…코스피 상장사, 주주환원 ‘역대 최대’
- 상장법인 71% 참여…시가배당률, 국고채 웃돌아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상장사들의 현금배당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주주환원 기조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0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현금배당 법인의 배당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총액은 3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이는 4년 연속 증가세이자 역대 최대 규모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상장법인 799개 가운데 566개사가 배당을 실시했으며, 이 중 약 81%는 5년 이상 배당을 지속해온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배당 정책이 단기 이벤트가 아닌 안정적 주주환원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평균 배당금도 기업당 619억원으로 전년보다 확대됐다.
수익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통주 기준 평균 시가배당률은 2.63%로 국고채 수익률(2.43%)을 웃돌았다. 우선주 역시 3.06%로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주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배당수익률 자체는 소폭 낮아졌다. 실제 배당 실시 기업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32.9%로 전년(-5.09%) 대비 큰 폭 개선됐다.
배당성향도 뚜렷하게 높아졌다. 2025년 평균 배당성향은 39.83%로 전년보다 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는 기업 이익의 약 40%를 배당으로 환원했다는 의미다. 특히 밸류업 공시 기업의 경우 배당성향이 48.24%, 고배당 공시 기업은 51.60%에 달했다.
밸류업 정책 효과도 확인됐다.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304개사는 전체 배당금의 87.7%인 30조8000억원을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시가배당률과 배당성향 모두 시장 평균을 상회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소는 “다수 상장사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밸류업 공시법인이 더 높은 주주 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국내 증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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