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순자산 400조원 돌파 '액티브 ETF' 불붙은 경쟁 [What's your ETF?]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 전체 순자산은 최근 400조원을 넘어섰다. 시장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중심으로 보수 인하 경쟁이 격화되면서 운용사들의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운용보수가 1bp(0.01%)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낮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운용사들은 종목 선정과 비중 조절을 직접 수행하는 액티브 ETF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액티브 ETF는 시장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 전략에 따라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차별화가 가능하고, 보수율도 상대적으로 높다.
대표 사례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전체 ETF 순자산 비중은 1%대에 불과하지만, 전 상품을 액티브 ETF로 운영하며 연간 운용보수 수익 기준 업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상품 수는 대형 운용사보다 적지만 높은 보수 구조 덕분에 수익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형 운용사들도 대응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액티브ETF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KB자산운용도 올해 상반기 별도 운용실을 꾸릴 예정이다. 헤지펀드 강자로 꼽히는 DS자산운용 역시 액티브 ETF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투자자 자금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국내 액티브 ETF 순자산은 최근 100조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신규 상장 ETF 41개 가운데 18개가 액티브 ETF였다. 지난달 처음 상장된 코스닥 액티브 ETF 2종에는 한 달 만에 1조원 넘는 개인 자금이 몰렸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도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당국은 액티브 ETF가 기초지수와 일정 수준 이상 상관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현행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른바 ‘완전한 액티브 ETF’가 도입되면 운용사들은 보다 자유롭게 독자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높은 보수가 곧바로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리서치 인력 확보, 잦은 리밸런싱 비용, 성과 부진 시 자금 유출 위험 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중장기 수익률로 경쟁력이 입증된 운용사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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