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고꾸라진 TV홈쇼핑 산업..."규제 풀어달라"
- 지난해 7개사 거래액 5.1%↓
방송매출 13년 만에 최저치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TV홈쇼핑 산업이 외형 정체와 수익성 악화로 위기에 빠졌다. TV 시청 감소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 등으로 인해 산업 성장판이 닫혔다는게 업계의 주장이다. TV홈쇼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15일 한국TV홈쇼핑협회(이하 협회)가 7개 사업자(GS샵·CJ온스타일·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공영홈쇼핑)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거래액은 18조5050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동기(19조4999억원) 대비 5.1% 감소한 수치다.
TV홈쇼핑 7개 사업자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 2021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5년(2021~2025년) 연평균 성장률은 마이너스 4.2%로 나타났다. 이는 TV홈쇼핑 산업이 본격적인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방송매출은 지난 2012년(3조286억원)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본업 매출이 급감한 것은 TV 시청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7개 사업자의 지난해 방송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2조6180억원에 머물렀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마이너스 3.5%를 기록했다.
7개 사업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9% 오른 392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마이너스 10.1%를 기록했다. 협회는 "2024년부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됐지만, 2022년 대비로는 20% 이상 감소한 상황"이라며 "지난 2010년 5개 사업자가 최초 영업이익 5000억원 시대를 열었지만, 이제는 7개 사업자가 영업이익 4000억원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송출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지난 2024년 이후 수수료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이 73.2%로 여전히 높다는 게 협회 측 주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공정한 송출수수료 협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과 방송에 부과된 유통 관련 규제 폐지 등 산업의 성장기에 짊어지게 됐던 여러 규제들에 대한 과감한 해소로 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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