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트럼프, 달 탐사 비행사들과 통화에서 “화성 진출할 것”
NASA는 6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이 약 7시간에 걸친 달 근접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7일 오후 1시25분 달에서 약 6만6700㎞ 떨어진 지점에서 달의 영향권을 벗어날 예정이다.
이번 비행의 핵심 임무는 달 뒷면 관측이었다. 우주비행사들은 달 뒤편에서 약 6400㎞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해 달의 전체 형태를 육안으로 확인했다. 달 뒷면을 장비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 온전히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지구가 달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모습과 지구와 태양이 일직선이 되며 태양이 가려지는 일식,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인 코로나 등도 관측했다.
오리온은 달 뒤편을 지나는 동안 약 40분간 달이 심우주 통신망 신호를 차단하면서 지구와의 교신이 일시적으로 끊겼다가 이후 복구됐다. 우주비행사들은 달 표면의 색채 차이와 분화구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촬영하고 관측 데이터를 수집했다. 리드 와이즈먼 지휘관은 한 분화구에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름을 붙여 ‘캐럴 분화구’라는 이름을 제안했으며, NASA는 임무 종료 후 이를 국제천문연맹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비행에서 오리온은 지구로부터 약 40만2000㎞ 떨어진 지점까지 이동해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39만2000㎞ 기록을 넘어섰다. 캐나다 출신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은 기록 경신 당시 “우리는 지구가 다시 우리를 끌어당기기 전까지 멀리 나아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가 이 기록이 오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접 비행 이후 우주비행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비행사들이 아폴로 13호가 세운 거리 기록을 깼다”며 “미국은 개척의 나라이며 여러분은 현대의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달에 단순한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거점을 건설하고 궁극적으로 화성에 진출할 것”이라며 향후 심우주 탐사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는 “평생 잊지 못할 감격과 영광의 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NASA 측도 무사 귀환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NASA가 추진하는 첫 유인 달 탐사 임무로, 향후 달 남극 착륙을 목표로 하는 후속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우주선은 자유 귀환 궤도를 따라 지구로 돌아오며 약 10일간의 시험 비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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