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기쁨조 되려면…" 탈북女 폭로…北 불법 성형수술 실체는
그는 기쁨조 선발 과정에서 외모 조건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특히 “키가 165㎝는 돼야 한다”며 “우리는 근처도 못 간다”고 말해 일반 여성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임을 강조했다. 전원주가 “난 150㎝도 안 되는데…”라고 하자 한송이는 “그럼 못 간다”고 답해 대화가 이어졌다.
한송이는 외모뿐 아니라 출신 성분이 결정적인 기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뿌리부터 빨갱이어야 한다”며, 아무리 키가 크고 외모가 뛰어나도 집안 배경이 좋지 않으면 기쁨조로 갈 수 없다고 했다. 예로 “부모님이 북한에서 인삼(산삼밭) 지주였으면 혁명 반동 군자로 처단당하는 집안이라 갈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는 북한 사회에서 개인 능력보다 ‘성분’이 삶의 기회를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전원주가 “기쁨조 되려고 성형도 했냐”고 묻자 한송이는 웃으며 “북한에 있을 때 이렇게 예쁘지 않았는데 대한민국에 오니까 피부과도 다니고 리프팅도 하니 예뻐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잘 먹어야 된다”고 덧붙이며 남한 정착 이후 외모 관리와 생활 여건이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또한 한송이는 북한에도 성형이 존재한다고 말하면서도, 시술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치아 교정이랑 쌍꺼풀 수술을 한다”면서 “한국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하지만 북한은 개인 집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줌마가 집에서 불법 수술을 하는데 10명 정도 누워 있고, 한쪽은 찢고 한쪽은 묶는다”고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불법 시술이 집단적으로 이뤄지고, 전문 의료시설이 아닌 공간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충격을 준다.
한송이는 이러한 방식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은 탈북민들 가운데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고 오신 분들 보면 밤에 잘 때 눈을 감지 못하고 뜨고 잔다”고 말했으며, 한국에 와서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북한 내 의료 시스템의 한계와, 불법 시술이 가져오는 후유증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송이는 2013년 탈북했으며,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현재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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