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불닭볶음면 먹고 입원, 150억 내놔" 소송 인플루언서의 정체

캐나다의 한 인플루언서가 불닭볶음면을 먹고 입원했으며 삼양식품에 1500만 캐나다 달러(약 15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삼양식품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 따르면 10만 팔로워를 가진 캐나다 인플루언서 하베리아 와심(Javeria Wasim)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에 "불닭볶음면 탓에 위궤양에 걸렸다"며 입원 모습을 공개했다.
또 자신이 제조사인 삼양식품 측에 1500만 캐나다달러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불닭볶음면이 북미에서 퇴출당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장이 거듭 올라오자 삼양식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삼양식품은 "북미에서 자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나 재판이 진행된 사실이 없다"며 "이를 최초 보도한 매체 역시 정정 보도를 게시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삼양식품은 해당 인플루언서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와심은 지난해 유명 어린이용 사탕을 먹다가 턱뼈가 부러졌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한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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