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일주일 '극한호우' 속 차량 3000대 '침수'…손해액 300억

지난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3000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에서는 손해액이 300억원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천131대였다.
추정 손해액은 296억1300만원이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887세대, 1만41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999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238건이었다.
지난 18일 기준 침수 피해를 본 농작물 규모는 1만3033㏊(헥타르·1㏊는 1만㎡)로 축구장(0.714㏊) 1만8000여개 면적에 달했다. 가축은 소 56마리, 돼지 200마리, 닭 60만마리가 폐사했다.
다리가 내려앉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남양주 광릉, 울산 구 삼호교 등의 국가유산에서 호우와 관련한 피해도 총 14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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