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난임부부 지원…우리은행, 차병원과 저출생 문제해결 ‘맞손’
-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의료·금융 협력 사례
‘WON비즈플라자’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 지원

이번 협약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의료와 금융의 협력 사례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윤도흠 의료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차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 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복지·재정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과 의료가 함께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비즈플라자(WON BIZPLAZA)’는 금융권 최초의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으로, 기업의 구매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대상의 온라인 교육 ▲여행 및 레저 ▲식음료(F&B)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 제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5년 현재 약 7만여 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원비즈플라자를 무료로 이용 중이다. 이번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될 예정인 저출생 극복 지원안 외에도 파고다어학원·하나투어·용평리조트·베네피아 등을 통해 중소기업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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