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남태평양 최초 ‘그린 키’ 인증 획득
- 남태평양 지역 리조트 중 첫 사례… 지속가능 경영 및 환경 관리 역량 입증
피지의 주요 휴양 시설인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OUTRIGGER Fiji Beach Resort)와 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피지(Castaway Island, Fiji)가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 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 남태평양 지역 리조트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표준 환경 기준 충족
‘그린 키’는 호텔 및 숙박 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인증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 ▲수자원 관리 ▲폐기물 감축 ▲지역사회 기여 등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두 리조트는 이번 심사에서 에너지 절감 및 재활용 시스템 강화,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친환경 원칙을 적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는 피지 비티레부 섬 코랄 코스트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다. 전통 건축 양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해양 액티비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174에이커 규모의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다. 섬 전체가 하나의 시설로 운영된다. 라군과 산호초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스노클링 및 다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웃리거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리조트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피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고객에게 수준 높은 휴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피지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친환경 휴양지를 선호하는 글로벌 여행객 및 한국인 여행객의 선택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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