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로나보다 강력' 치사율 75% '방역 비상'…진단키트·백신株 '들썩'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의료 종사자 2명이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등 인근 국가들은 국경 검역과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니파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유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다. 1998년 말레이시아 돼지 농장에서 처음 확인돼 발생 지역명을 따 명명됐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박쥐나 돼지와의 직접 접촉, 박쥐의 체액에 오염된 대추야자 수액 등 식품 섭취,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4일에서 최대 3주까지이며, 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초기 증상 이후 신경계 증상이나 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다만 외신들은 니파바이러스가 치명적이긴 하지만 사람 간 전파가 제한적인 만큼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팬데믹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발생 지역 외 일반인의 감염 위험도는 낮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감염병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니파바이러스를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에 진단키트와 백신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젠텍, 진원생명과학,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 씨젠, 엑세스바이오 등 관련 종목들이 최근 강세를 보였으며,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니파바이러스의 1급 감염병 지정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니파바이러스 발생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박쥐나 돼지 등 동물 접촉과 대추야자 수액 섭취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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