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심의 호캉스가 대세다. 이를 위해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휴양도 중요하다. 
실제로 가족 단위 고객이 몰리는 동남아 리조트의 공통점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키즈 전용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운영되는 동안 부모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트렌드는 국내 호텔에도 반영되고 있다. 
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밤비노에서는 보호자가 없어도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만의 놀이 시간이 안전하게 운영된다. 그 사이 부모는 라운지에서 책을 읽거나 스파를 즐길 수 있다”며 “키즈 친화 호텔이라도 결국 부모의 만족이 전체 여행의 품질을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곳이 바로 스파 마레다.
스파 마레는 최상의 천연성분 화장품과 동서양의 테라피 조합으로 홀리스틱 웰니스를 지향하는 힐링 공간이다. '마레(Mare)'는 이탈리아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곳의 모든 프로그램은 편안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몸과 마음을 감싸는 '엄마의 품 같은 휴식'을 지향한다.

스파 마레의 전문 테라피스트는 동양 전통 아유르베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터치를 선보인다. 차크라를 자극하고 감각을 일깨우는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단순한 마사지가 아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 

온열 테라피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신 프로그램은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부부가 함께 받을 수 있는 커플 테라피 프로그램도 있다. 자녀 단독 프로그램인 '키즈 그로우' 외에도 엄마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앤 마더’ 프로그램도 있다.  

스파 마레 관계자는 “최근 가족 단위 고객들이 ‘아이와 함께 머무는 시간 외에도 나만의 힐링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부모와 아이가 각자 만족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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