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4월 치킨버거 플랫폼 크리스퍼 첫선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5만개 돌파

17일 버거킹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크리스퍼’는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5만개를 돌파하며 2025년 상반기 출시 메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퍼’는 직화 소고기 패티 버거 ‘와퍼’로 잘 알려진 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인 치킨버거 플랫폼이다. 담백한 치킨패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된 플랫폼이다.
특히 ‘겉바속촉’ 식감과 크리스피한 텍스처, 부담 없는 재료 조합은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재구매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배우 추영우와 노윤서가 등장하는 ‘Chicken Lover’s Burger’ 캠페인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해당 캠페인은 ‘I Don’t Like Whopper’라는 문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2일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스 150g’ 2종도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지널스’ 시리즈는 출시 첫 주에 예상 목표 판매량의 약 200%를 초과 달성하며 ‘믿고 먹는’ 버거킹을 향한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리지널스 150g’은 와퍼보다 33% 두꺼운 패티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메이플 시럽과 베이컨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이플 갈릭’, 클래식 스테이크 소스와 몬테레이 잭 치즈로 완성한 ‘뉴욕 스테이크’ 등 세계 각국의 미식 요소를 버거킹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수제 버거 이상의 특별함을 제공한다.
이런 연속 흥행의 배경에는 버거킹의 정교한 시장 분석과 고객 세분화 전략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버거를 찾는 고객층과 프리미엄 버거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 다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크리스퍼와 오리지널스의 흥행은 각 메뉴마다 명확한 타깃과 포지셔닝을 설정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도 고객들이 기대할 만한 혁신적인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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