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일산호수공원, 전기차 충전 명소로…워터 급속충전기 26기 설치
- 고양시 지자체 협력 마무리…전기차 충전 인프라 본격 확장

워터는 일산호수공원 제1~4주차장에 각각 200kW급 양팔형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1주차장 6기 ▲2주차장 10기 ▲3주차장 6기 ▲4주차장 4기로 총 13대, 26개 충전 커넥터가 마련됐다.
연간 방문객 600만 명이 넘는 일산호수공원은 현재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복합공간으로의 리뉴얼이 진행 중이다. 이번 충전 인프라 확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 조례에 따른 공공시설 의무 설치 규정에 기반한 조치로, 법정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됐다.
고양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시청과 체육시설 등 기존 충전소를 잇는 도시 내 전기차 충전망의 핵심 축을 완성하게 됐다. 시내 주요 공공장소 전역을 연결하는 촘촘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전기차 접근성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도심 속 자연과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일산호수공원은 탄소중립 전환이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도심 속 휴식 공간에서의 충전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는 오는 6월 3일부터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번 고양 사례를 포함한 전국 충전소 운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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