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부터 대면 전세 갈아타기 일시중단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대면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의 대출 갈아타기가 별도 공지 시까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접수도 일시 중단했다. 은행권의 신규 취급 주담대는 절반 가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도 중단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대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완화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를 앞두고 은행권은 선제적으로 대출 관리에 나선 분위기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일시적 조정”이라며 “비대면 대환이나 기존 고객 대상 대출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나은 아빠' 박주호 "딸 국제학교 그만둬" 무슨 사연?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이데일리
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와!' 이강인, PSG 챔스 결승전 출전명단 포함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역대 최고치’ 사전투표 열기에 찬물 끼얹은 선관위[사사건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GAIC2025]“성장 원한다면 중동 주식시장으로…상장 적극 고려해야”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코로나 대유행 비상...주목해야 할 국내 기업 톱3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