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오너리스크 벗고 '화끈한 주주 환원'에 축포...남양유업, 주가 급등 마감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310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 패키지'를 발표한 후 남양유업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13일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9.61%(4900원) 오른 5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남양유업은 정규장 마감 후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자사주 취득 등을 포함한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작년(8억원)의 약 3.75배 수준이고, 배당성향은 42.25%다.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 과정에서 회사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82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또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2천476주와 우선주 11만7천312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최대 주주인 한앤코유업홀딩스는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따른 유통주식 감소에 대비해 지분율이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보유 주식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양유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주주환원 방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열린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310억원대 주주환원 패키지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가며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리점 강매 사건 등으로 오너 리스크가 터져 부진을 면치 못했던 남양유업은 2024년 오너 일가가 경영에서 물러나겠다며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양도계약을 맺으며 체질 개선을 꾀했다.
2024년 한앤코는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비용 효율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52억원으로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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