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최종화 공개한 데블스 플랜: 데스룸
시즌 1과 다른 구조로 더 다양한 경쟁, 게임 보여줘
※ OTT 궁스궁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텐츠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기 OTT 콘텐츠를 보며 독자가 알고 싶은 ‘궁금한 스토리(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지난 6일 첫 회를 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20일 최종화를 공개했다. 이번 데블스 플랜은 시즌 2로, 시즌 1과는 게임 방식과 인원수 등을 다르게 했다.
시즌 2에서는 감옥동과 데스룸, 감옥매치를 도입해 한층 더 다양한 경쟁을 구성했다. 시즌1에서 반전의 역사가 이뤄졌던 감옥이 감옥동으로 확대된 것. 메인매치 탈락자를 제외하고 상위 절반이 생활동으로, 하위 절반이 감옥동으로 이동한다. 또 감옥동의 데스룸에서 펼쳐지는 감옥매치를 통해 매일 밤 추가 탈락자가 발생한다.
감옥동 플레이어들은 생활동 플레이어들을 이기기 위해 협력하지만 결국 감옥동 탈출이라는 신분상승과 생존을 위해 다시 감옥동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한다. 협력적 관계처럼 보여도 곧 경쟁관계를 이루는 것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다. 이에 프레이어들 사이에서 연합이 맺어지고, 또 다르게 재편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관계들이 형성되면서 반전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동과 감옥동 플레이어를 절반씩 나누면서 더욱 연합 구조를 만드는 환경 역시 이를 더 복돋운다.
이에 최종화까지 반전에 반전의 스토리를 나타냈다. 우승을 거머쥔 플레이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승하는 게 데블스 플랜 같다”라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지난 20일 최종화를 공개했다. [사진 넷플릭스]
또 인원은 14명이 됐다. 시즌 1에서는 12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했는데 2명을 더 늘린 것이다. 정종현 PD는 “‘데스룸’에서 감옥매치가 펼쳐짐에 따라 완전히 다르고 새로운 플레이를 찾았다”며 “늘 새로운 캐릭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안에서도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2 플레이어 선정 과정을 말했다.
한편 이번 데블스 플랜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아니지만,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공개 1주 만에 17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9위에 올랐다. 여기에 공개 직후 대한민국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모로코 등 전 세계 6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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