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회생절차’ 홈플러스 “빠르게 안정화...고용안정 최우선”
-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후 신뢰 회복 중
지난 21일 노사 협의회 진행...노사 헙력 강조

홈플러스는 22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소상공인 상거래채권 상환을 우선적으로 상환하면서 협력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납품이 안정화되면서 두 달이 지난 지금 모든 부분에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속히 정상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회생 성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 강서구 본사에서 노사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회사 측 김광일 부회장을 비롯해 경영진 3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홈플러스 마트노조와 일반노조 지도부 4명 등 모두 7명이 참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이후 두 달이 넘은 회생절차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생절차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생의 직접당사자이자 주체인 노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회사 측은 이번 회생절차 진행 과정에서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회사 측은 “회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회생이 가장 우선으로, 회사를 정상화하고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직원들도 회생의 주체인 만큼 회생절차 진행에 있어 향후 주요한 사안들에 대해 노조와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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