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재명 운동화, 뭐길래…'품절대란' 이어 '10배 프리미엄'까지 등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출정식에서 신은 운동화가 '품절 대란'을 일으킨 데 이어 10배의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이 후보가 신었던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운동화가 '이재명 대선 운동화' 라는 이름과 함께 33만9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운동화는 리복이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블루:레드 모델로, 원가 8만9000원의 남녀공용 운동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60% 할인해 3만5600원에 판매되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 후보가 유세 첫날인 지난 12일 광화문 출정식 현장에서 구두에서 이 운동화로 갈아신는 장면이 부각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이 운동화는 화이트, 블랙, 베이지 등의 여러 색깔이 있으나 이 후보가 고른 색깔은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이 배합됐다는 점에서 특히 화제가 됐다.
이 후보의 대선 포스터나 파란색 점퍼에도 빨간색 삼각형 모형이 섞여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이 후보가 여야 통합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같은 색깔의 운동화를 고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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